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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영양제 마시는 알부민 어떤 도움을 줄까?

by mexplorer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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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에서 “알부민 수치가 낮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깜짝 놀라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부민이 좋다던데.. 알부민 제품 사서 먹어야 하나?” 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잠깐만요!


알부민은 단백질인데,

입으로 먹으면 우리 몸에서

그대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경구 알부민’의 진짜 역할과, 혈중 알부민 수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들을 쉽게 풀어드릴게요.

 

 

알부민이란 무엇인가요?

알부민은 혈액 속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입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아요:

혈관 안팎의 수분 균형 유지 (삼투압 조절)

영양소와 약물 운반

항산화 작용

혈액 속 알부민 수치는 3.5~5.0 g/dL가 정상이며,
낮아지면 부종·면역력 저하·회복 지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먹는 알부민, 정말 흡수될까요?

알부민은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위와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되어 아미노산 단위로 흡수됩니다.

 

즉, 경구로 먹은 알부민은 ‘알부민 그 자체로’ 흡수되지 않고,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우리 몸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먹은 알부민 → 아미노산 → 단백질(알부민 포함)로 재조립

그럼 먹어도 의미가 없는 걸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비록 그대로 흡수되진 않지만,

알부민 제품은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의미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 몸은 혈중 아미노산 농도를 참고해
간에서 알부민을 새로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아미노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간에서 알부민을 만들 ‘재료’가 생기고
혈중 알부민 수치 유지가 가능합니다.

알부민 수치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혈중 알부민 농도는 아래 3가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① 간의 알부민 생성 능력 (간기능이 중요)
② 단백질/아미노산 섭취량
③ 알부민 소실 여부 (신장, 소화기, 상처 등)

 

따라서 식이요법은 이렇게 설계하면 좋아요

 

아침 점심이라도 반드시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하세요.

 

삶은 계란, 두부, 닭가슴살, 우유, 두유 등 흡수 잘 되는 단백질 위주로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kg) × 1~1.2g 이상 권장하고, 60kg 성인 기준 하루 60~72g 단백질 필요해요. (운동이 가능하다면 병행 시 효과 상승하니까 운동도 병행해 주는게 좋습니다)

 

📌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유지하면, 간은 자연스럽게 알부민을 만들어 냅니다.

 

알부민 제품을 먹는다면 이렇게 활용하세요

식사할 때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

식욕이 떨어져서 식사량이 줄었을 때

회복기, 병후 체력 저하 시 등 

→ ‘보충용 단백질’로서 알부민 제품을 활용하세요.

 

단백질 보충은 가장 기본적인 영양 공급 수단이자 가장 많이 실패하는 건강제품” 중 하나입니다.

내 몸에 맞는 방법과 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단 “알부민 수치를 직접 올려주는 특효약”처럼 기대하는 건 정확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먹고 마시는 알부민 단일 성분보다 력 개선에 도움되는 특허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양질의 단백질 보충으로 알부민 생성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보조제로 활용해 보시는 걸 권장해요.

 

 

우리는 종종 "몸에 좋은 건 그냥 많이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특히 단백질은 단순 섭취보다도 “소화 → 흡수 → 합성 → 손실 방지”까지 연결된 흐름을 이해해야 진짜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알부민 수치가 걱정되신다면, 먼저 식단부터 점검하고, 필요할 땐 전문가 상담도 함께 받아보세요.

이번 글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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