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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타우린없는 고함량 아르기닌 6000mg 영양제의 효능 없던 이유?

by mexplorer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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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없는 고함량 아르기닌 6000mg 영양제 효능 없던 이유?

피곤함이 일상이 된 요즘, 활력을 위해 ‘아르기닌’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먹어도 아무런 변화를 못 느꼈다면, 그 원인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 정말 효과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제대로 된 제품을 못 골랐던 걸까요?

 

 

본 글은 아르기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이 아닌 아르기닌 효능이라는 점 꼭 명심하세요. 

 

아르기닌,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

아르기닌은 단순히 운동 보조제가 아닙니다.


혈류 개선, 남성 활력,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아래에 해당된다면, 아르기닌 섭취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평소 피로감이 심하고 무기력한 경우
  • 운동 후 회복이 늦는 경우
  •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손발이 자주 차가운 경우
  • 중년 이후 활력 저하를 느끼는 경우

하지만

 

섭취한다고 모두 효과를 보는 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많은 분들이 아르기닌을 복용하고도 “별 효과 없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럴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 3가지입니다.

 

1. 함량 부족

아르기닌은 하루 7000mg 이상을 섭취해야 혈류 개선에 의미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 제품 중 상당수는 1000~6000mg 수준에 그치고 있죠.

 

2. 흡수율 문제

아르기닌은 흡수율이 가장 낮은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단일 성분(L-아르기닌 단독) 형태로는 체내 흡수율이 0.3%도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거는 약간 과장된 수치입니다

 

 

0.3%는 흡수율이 아니라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 개념에 가까우며,

매우 낮은 수치를 주장하는 일부 해외 논문에서 인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 첨부 논물을 참고해 보면 실제 경구 복용 L-아르기닌의 평균 흡수율은 약 20~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간에서 Arginase 효소에 의해 상당량이 분해되기 때문에 전신 효과를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 NIH Dietary Supplement Fact Sheet on Arginine (2022)
  • J Nutr. 2007;137(6 Suppl 2):1681S–1685S
  • "Arginine metabolism and nutrition in growth, health and disease" (Nutrition Journal, 2012)

 

 

3. 보조 성분 부재

사포닌, 마카, 야관문 등의 성분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올라간다는 정보도 간혹 보이는데, 사람마다 체감되는 활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상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카(Maca)  야관문(Cistanche)

  • 이들은 직접적으로 아르기닌 흡수를 높인다기보단, 성욕·스태미나 강화에 대한 보완 작용이 더 큽니다.
  • 특히 마카의 베타에크디스테론, 야관문의 베타시토스테롤 등이 호르몬 밸런스나 활력 증진에 기여합니다.

사포닌(Saponin)

  • 사포닌은 소장에서 영양소 흡수를 도와주는 보조 성분으로, 아르기닌의 흡수를 간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다만 “4배 향상”은 마케팅적인 해석이며, 실험적으로 입증된 수치는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아르기닌 단독보다는 복합 성분과 함께 섭취했을 때 ‘기능적 체감 효과’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지만, 흡수율 자체가 수치로 "X배 이상 증가한다"는 명확한 논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일 아르기닌 흡수율 평균적으로 20~30%, 생체이용률은 더 낮을 수 있음
복합성분과의 시너지 사포닌, 마카, 야관문 등은 간접적 보조효과 있음 (흡수율 X배는 과장된 표현)
식품 대체 호박씨, 참깨, 땅콩, 굴, 장어 등에 풍부. 하지만 7g 수준 섭취엔 한계 있음

 

 

아르기닌은 단백질 식품에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식품에는 다른 아미노산도 함께 들어 있어 순수 아르기닌으로 환산 시 섭취량이 제한되는 부분으로 보조적인 섭취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100g 기준 아르기닌 함량이 높은 대표 식품입니다 (mg/100g)

호박씨 약 5,350mg
참깨 약 4,000mg
닭가슴살 약 1,400mg
땅콩 약 3,200mg
대두 약 2,200mg
약 1,000mg
장어 약 1,100mg
돼지고기 약 1,400mg
  • 하루 7000mg 이상을 음식만으로 충족하려면 호박씨를 150g 이상, 장어를 600~700g 이상 먹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의 보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 효능과는 무관한 7000mg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입니다.

 

 

아르기닌, 이렇게 고르세요

1. 고함량(High Dose) 아르기닌

하루 7,000mg 이상의 순수 아르기닌을 섭취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호박씨 150g,  장어 12마리, 굴 540개의 아르기닌을 한 번에 섭취하는 수준

 

2. 흡수율 보강성분이 아닌, 타우린

  • 사포닌(남가새 열매): 산화질소 생성 촉진, 흡수율 향상
  • 블랙마카: 기력 보강, 호르몬 밸런스 개선
  • 야관문: 스태미나 및 남성호르몬 조절

물론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타우린(Taurine)은 에너지음료나 피로회복제 등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으로 하지만 단순히 “기운 나게 하는 성분” 이상의 다양한 생리적 역할을 가지고 있어 함께 챙기면 시너지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르기닌과 타우린, 함께 먹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혈관 확장 + 혈류 순환 강화 → 심혈관 건강 시너지

항목아르기닌타우린
작용 산화질소(NO) 생성 → 혈관 확장 나트륨 농도 조절 및 혈관 이완
효과 혈류 증가, 혈압 완화 혈압 안정, 심박 조절
  • 아르기닌은 혈관을 넓히고, 타우린은 그 혈관 내 순환을 부드럽게 유지시켜줍니다.
  • 두 성분은 심혈관계에 복합적인 이점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고혈압, 혈액순환 저하, 손발 냉증 등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도움될 수 있습니다.

활력 증가 및 피로 회복 시너지

아르기닌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류 개선 → 근육 피로 회복

 

타우린 세포막 안정화, 전해질 균형 유지 → 신경 안정 + 피로 억제
  • 운동 전후로 복합 섭취 시 근육 회복력을 높여주며,
    정신적 피로감 + 육체적 피로감을 함께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위 내용은 아르기닌과 타우린 성분의 효능입니다.

 

3. 논문 기반 데이터 확인

해외 논문이나 연구자료에 기반한 제품이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 데이터가 있는 제품을 우선으로 고려하세요.

 

 

아르기닌 고를 때 꼭 기억하세요

아르기닌 순수 함량 1일 7000mg 이상
흡수율 보강 성분 효과 미비 사포닌, 블랙마카, 야관문 보다 타우린 시너지 발생 가능성 있음
제품 형태 고함량 복합 기능성 아르기닌 추천
섭취 효과 체감 시점 4~6주 이내 활력 변화, 피로 감소, 혈류 개선 등의 체감 가능성 있음
광고 아닌 실제 데이터 확인 논문, 임상자료 확인 및 개인별 효능감에 따라 조절

 

"활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 아르기닌과 타우린 이 두 가지 성분은 함께 섭취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단순히 유행하는 성분이 아닙니다.


수험생, 운동할 때, 중장년 활력과 혈관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아미노산이지만 ‘함량’과 ‘흡수율’을 고려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성분도 그저 물건 값만 비싼 "기분 플라시보"로 끝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배부르게 먹는 양, 충분한 수면 시간이 다르듯이 체질, 유전, 환경적 요인에 따라 효능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 체감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고함량 프리미엄 아르기닌 7000mg 을 기준으로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보다 나만의 ‘체감 기준’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르기닌 효능에 대한 궁금증은 잘 확인하셨을까요?

 

다 좋습니다.

단, 몸이 회복되는 진짜 비결은

 

건강한 식재료를 적당히 잘 먹고,

수면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노력으로 잘 자고,

 

휴식 후 되도록 회복을 위한 가벼운 조깅, 스트레칭 등 신체 활동과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기본을 잘 지키고 계신가요? 

 

가장 기본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지않고

몸에 더 좋은 걸 챙기려고 하고있진 않으신가요?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그걸 가로막는 게 바로 과로, 불면, 만성 스트레스예요.


영양제는 ‘보조’일 뿐,

‘해결’이 아닙니다.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것도 효과를 못 봐요.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가장 단순한 루틴부터 먼저 챙겨보세요.
그게 진짜 건강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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